-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선교현장 베트남을 가다 (5) - 베트남 선교, 남은 과제는?
New Hot |
|||||
---|---|---|---|---|---|
기자명
|
김덕원 |
||||
기사입력
|
2019-07-26 |
조회
|
3338 |
||
앵커 : [선교현장 베트남을 가다] 베트남 선교기획 마지막시간입니다. 공산권 선교와 타종교권 선교의 교두보로 베트남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보도해 드리고 있는데요. 앵커 : 급변하는 베트남 사회와 경제 속에서 더욱 효과적인 베트남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경제발전에 주력하고 있는 베트남, 하지만 공산권 국가로 선교에 대해서는 폐쇄적이지만 지난 10년 사이 베트남의 기독교는 5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베트남 교회 성장의 기대와 함께 계속되는 급격한 경제발전은 머지않아 베트남 교회 부흥에 한계를 가져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공존하는 나라, 이러한 베트남 선교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먼저 효과적인 베트남의 복음화를 위해 교회건축과 함께 병원과 교육선교가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베트남의 의료와 교육에 대한 선교적 투자가 장기적으로 베트남 현지 복음화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NT조은식 교수 / 숭실대학교 베트남이 종교적으로 폐쇄된 국가인 만큼 목회자 중심의 선교방식보다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전문인들을 통한 현지 선교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전문성을 가진 선교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야 하는 것도 한국교회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정종훈 교수 / 연세대학교 또 개별 선교보다는 팀 사역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베트남 사회전반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INT김태연 교수 / 콘고디아 국제대학교 이밖에도 선교사들간의 과잉경쟁을 막고 효과적인 전략 배분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베트남 선교의 과제로 남아 있으며, SNS와 온라인 선교 확대를 위한 전문인 양성과, 동남아 선교사 네트워크 구축, 이단 침투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전략 마련도 베트남을 복음화 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제인 성장과 함께 사회적인 변화도 예고되고 있는 공산권 국가 베트남, 베트남의 변화의 속도만큼이나 한국교회 선교전략도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
|||||
이전
|
2019-08-02 |
||||
다음
|
2019-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