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알라는 같은 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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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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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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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일보에서 알라와 하나님은 같은 신(神)인가? 라는 조사에 기독교인의 24.3%가 같다고 했고, 크리스천투데이의 조사에서 목회자의 10%, 성도의 27%가 같은 신이라고 답했다. #2 중동에 사는 기독교인들이 사용하는 아랍어 성경에도 하나님을 알라라고 한다. 그러나 이름이 같다고 해서 동일한 본질과 성품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인터넷에서 유해석 이름을 검색하면 필자와 함께 광주에 사는 헤어디자이너 유해석의 이름이 같이 나온다. 그러나 이름이 같다고 해서 같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3 한국어 꾸란에는 알라를 하나님으로 번역하였고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은 같은 신이라고 주장한다. 꾸란에서 말하는 알라는 이슬람의 하나님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는 무엇이 다른가? #4 첫째, 알라는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삼위일체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동일한 신적 본질을 가지고 있으며, 세 위 격이 영원한 한 분, 하나님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꾸란에는 "알라와 선지자를 믿되 삼위일체를 말하지 말라" (꾸란 4:171)고 반복적으로 나온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다(고후 13:13). #5 둘째, 알라는 인간의 죄를 구속하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이 아니다(요 3:16). 꾸란에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 아니라는 구절이 17번 나온다. “알라는 단 한 분이시니 그분에게는 아들이 있을 수 없음이니라” (꾸란 4:171) 알라는 창조물에게 속한 모든 속성과 상태를 초월하기에 예수님의 성육신은 불가능하다. #6 셋째, 알라와 무슬림과의 관계는 주인과 노예의 관계이다(꾸란 19:93). 꾸란의 알라는 인간과의 인격적인 교제가 나타나지 않는다. 예수는 신자의 친구가 되신다(요 15:15). 우리는 예수를 통하여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예수는 맏형이며 우리는 그의 형제로서 하나님 가족의 일원이 된다. 따라서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가 형성된다. #7 넷째, 알라는 내주 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다. 알라는 인간에게 아무리 가깝게 있다 해도 (꾸란 4:126), 인간 속에 내 주(the indwelling God)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내주하신다.“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 #8 다섯째, 알라는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다(꾸란 3:32). 알라의 99개 이름 가운데 “사랑하는 자” (꾸란 11:90)는 동사 와다(wadda)로부터 발생했고 이것은 친절이라는 의미이다. 이 또한 꾸란 전체에서 두 번 나온다. #9 이슬람에서 속죄하는 하나님의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16:25-27) 꾸란의 알라는 자연 신앙적인 신(神)이며, 결코 기독교의 하나님이 아니다. *출처 : 유해석 박사의 『기독교인을 위한 이슬람 칼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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